”북한 핵실험 20분전 중국에 통보” _카지노에 수영장이 있는 임대 주택_krvip

북한이 지난해 10월 핵실험 당시 중국 정부에 실험 20분 전에 통보했으며 이에 대해 중국측이 몹시 분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오늘 중국 공산당과 외교부의 내부 대북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실험 20분전에 통보한 데 대해 '혈맹으로서 체면을 손상받았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보고서가 대북 외교창구인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와 외교부 아시아국, 중국군사과학원 등에서 집필된 것으로, 이를 입수한 일본의 문예춘추사에서 곧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 때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이 실험 약 2시간 전에 본국으로부터 "30분 전에 중국에 통보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북한대사가 10분 늦춰 20분 전에야 중국 외무부에 연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에 대한 보고가 북한 핵실험 직후에 이뤄져 중국측이 체면을 구겼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