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간접흡연’ 피해 심각_무료 아이폰을 획득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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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 피우는 사람이 직접 마시는 연기보다, 옆 사람이 마시는 게 독성이 훨씬 강하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여기저기서 마구 피워대는 담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위험 장소로 전락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이 담배를 입에 문 사람들 천지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갑자기 뿜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에 손사래 치기 바쁩니다. 어린 아이는 아예 코를 붙잡고 다닙니다. <인터뷰>최지혜(경기도 분당구 이매동) : "아이를 가진 엄마 입장에서는 휴게소를 이용할때마다 담배연기를 맡으면 불쾌하고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요." 실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7%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공항에서처럼 흡연박스를 설치하거나 흡연구역을 건물 뒷편에 설치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성식(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 "재털이가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하는 통로등에 있기때문에 흡연구역을 건물 뒤쪽으로 따로 정해야합니다." 특히 남성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높이가 여성의 키와 비슷하고 담배를 들고 있는 손의 위치는 아이들의 키와 비슷해 간접흡연 피해가 더 큽니다. 또 흡연자가 들이마시는 담배 연기에 비해 주변 사람이 간접적으로 마시는 담배 연기는 독성이 두 세배 더 높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