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미군 2명 신종플루 감염 _바카라 뱅커 이상한 짐_krvip

대구에서 을지훈련에 참가중인 미군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8군은 대구에 머물고 있는 주한미군 A씨와 B씨 등 2명이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A씨는 지난 11일 을지훈련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B씨도 서울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다 훈련 참가차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측은 A씨가 투숙했던 호텔과 보건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이들은 현재 대구 남구 미군부대인 캠프워커 등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미8군 측은 이들과 접촉했던 다른 미군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한국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